집에서 만들어 쓰는 화장품은 안전하다?

홈메이드 화장품의 장점은 '천연물로 내가 만들었으니까 믿을 수 있다.방부제도 안 들어가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첫 번째는  천연물의 함정이다.천연물이라고 해서 무조선 안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천연물은 대부분 식물이다.식물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주장하는 것이 '순하고 자극이 없다"라고 하는 건데,피부과 의사 입장에서  볼 때 이것만큼 난센스가 없다.'식물은 자극이 없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상식이기 때문이다.사실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 중에 식물만큼 다양한 접촉 피부염늬 원인이 되는 경우도 없다.어떤 과일의 산도가 너무 강해서 화상을 입히기도 하고,어떤 식물은 바를 땐 괜찮다가 나중에 햇볕과 상호작용을 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예를 들어,가정에서 진정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알로에 같은 경우에도 껍질 성분에 의한 알러지 반응이 자주 보고되기 때문에 껍질을 완벽히 제거한 다음에 팩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두 번째 방부제의 함정이다.홈메이드 화장품은 화학방부제가 함유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하지만 단 며칠뿐이다.파라벤과 같은 화학방부제에 대해 아직 논란이 많긴 하지만 화장품에 있어서 방부제는 부패와 오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방부제는 화장품에만 함유돼 있는게 아니라 가공식품,약품에도 반드시 들어간다.방부제가 없으면 음식이 상하듯이 화장품도 상한다.오염되거나 변질된 성분은 피부에 감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따라서 방부제의 좋은 점이 유해성에 대해 확증되지 않은 논란에 비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매번 화장할 때마다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면 화장품 값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이다.세 번째는 피부 흡수율의 함정이다.피부는 피지와 각질세포간 지질이라는 기름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수용성 물질은 흡수가 잘 안 된다.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치다.홈메이드 화장품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는 대표적인 수용성 물질이다.즉 아무리 발라도 겉돌지만 할 뿐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따라서 비타민 C를 화장품으로 만들 때는 친유성 제형으로 변형시키는 게 대부분이다.

모공은 땀구멍이 넓어진 것이다?

"평소 땀도 잘  안 흘리는데 모공이 넓어졌다"라고 말하는 걸 심상찮게 듣게 되는 걸 보면 모공과 땀구멍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모공은 이름 그대로 털이 나오는 구멍이지 땀이 나오는 구멍이 아니다.모공으로는 피지가 분비되어 나오고,땀구멍으로는 땀샘에서 만들어진 땀이 나온다.땀이 많이 난다고 모공이 넓어지는것도,땀이 잘 안 난다고 모공이 작은 것도 아니다.피지와 땀은 완전히 다르다.피지는 기름 성분이고 땀은 물 성분이다.모공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만 땀구멍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피지를 만드는 피지선은 모낭 안에 털과 함께 붙어 있다. 피지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모공의 지름은 대략 0.02~0.5mm정도이지만,계절,나이 등에 의해서 늘어나기도 한다.피지선은 사춘기 전에는 흔적만 있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춘기가 되어 몸에서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만들어지면 배출해야 하는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그래서 지성피부는 모공이 넓어지기 쉬운것이다.

피부과 의사는 때를 밀지 않는다?

때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한 우리 몸의 일부다.그냥 밀어내기엔 너무 아깝다.그래서 때의 중요한 기능을 아는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때의 주성문은 각질세포다.각질 혹은 각질세포란 피부의 표피를 이루는 세포가 수명을 다해서 피부 가장 바깥쪽(표피)에 쌓인 죽은 세포다.과거에는 각질은 그저 죽은 세포라서 별 기능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최근에는 이 죽은 세포가 단순한 물리적 장벽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보습,면역,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피부장벽'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기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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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은 피부를 망친다?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것에 대해 좋다,나쁘다 의견이 분분하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것이 좋다.무의식중에 얼굴을 문지르거나 눈을 비비는 등의 습관은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하고 계속적이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장벽을 손상시킨다.게다가 이런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은 손이 깨끗하거나 깨끗하지 않거나 개의치 않고 일어나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노폐물에 노출된 손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하지만 의식적으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손을 청결하게 한 뒤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마사지를 하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는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비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동이다.손은 다른 어떤 도구보다도 편리하게 피부에 화장품을 흡수시키고 마사지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하지만 피부 트러블이 심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손으로 트러블을 자극할 경우 염증이 악화될 수도 있으며 함부로 손으로 짜기까지 한다면 여드름 흉터나 염증을 동반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외에도 주의해야 할 게 있으니,한 달째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퍼프와 브러시다.미용도구에는 메이크업 제품 잔여물과 먼지,피부 노폐물 등이 뒤엉키기 쉬운만큼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씩은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런 기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명품 피부를 만들 수 없다.

피부과 약을 먹거나 바르면 피부가 얇아진다?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여드름 치료약으로 사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이고 다른 하나는 스테로이드제제다.여드름 치료약인 이소트레티노인의 경우 피지를 줄여주기때문에 피부가 상대적으로 건조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건조에 의한 땅김 증상 때문에 피부가 앏아졌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그러나 실제로 피부가 얇아지지는 않는다.반면에 바르면 실제로 피부가 얇아지는 약이 있다.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다.스테로이드제제는 잘 쓰면 명약이요 .잘못 사용하면 치명적인 약이다.피부에 바르는 약으로 단기간에 사용하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 장기간 남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강도가 센 성분일수록 피부가 쉽게 얇아진다.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난 경우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금방 가라앉는다.그래서 예전에는 상비약으로 두고 사용하는 가정도 있었다.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반응일 뿐,시간이 지나면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져 균이 번식하직 더 쉬운 환경이 돼버린다.과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시절에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즉각적인 효과 때문에 중독이 되어 피부를 망친 경우가 많았다.얼굴의 경우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고 모세혈관 확장증까지 초래하므로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것이 좋다.바르는 연고가 아니라 복용하는 경우에은 스테로이드제제의 효과가 더 큰 만큼 전신적인 부작용이 더 심각할 수 있다.예를 들어 고혈압,소화성 궤양,엉덩이관절의 무혈관 괴사,녹내장 및 백내장 등이 나타날 수있는 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일정기간 동안 투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의사의 처방 없이 개인적으로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지양해야 한다.스테로이드는 전문약품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사우나 찜질방은  피부에 좋다?

사우나나 목욕탕에서 뜨거운 증기를 쏘이고 나면 볼이 발그레해지고 뽀얘져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이 화사한 얼굴에 속아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당신의 피부를 곱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사우나를 하고 나서 피부가 뽀얗게 보이는 것은 뜨거운 증기 또는 물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각질층이 불었기 때문이지 실제로 피부가 좋아지는게 아니다.오히려 지나치게 뜨거운 열기를 지속적으로 쏘이게 되면 피부의 모세혈관이 늘어나고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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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본능이다.예쁠수록 경쟁력이 있는건 과거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는 냉정한 현실이다.5천 년 전 이집트 문헌에도 화장이 등장하는 것만 보더라도 먹고 자는 것 만큼 "미"는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 수 있다.그만큼 유구한 역사 속에서 화장품도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졌고 더불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근거 없는 피부 속설도 만연해 있다.'예뻐진다','피부가 좋아진다'라는 말에 혹해서 아무 의심 없이 해오던 피부를 망치는 습관들,바로 고쳐야 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여드름 피부는 세안을 자주 할수록 청결해지니까 좋다?

여드름은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에 잘 생긴다.물론 건성 피부 혹은 아토피 피부에도 여드름은 생기지만 지성 피부에 더 생기기 쉽다.과도한 피지때문에 모공이 막히기 쉬운 까닭이다.그러다 보니 자주 세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것도 피부가 뻑뻑해질 정도로 세정력이 높은 세안자를 사용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피지가 많아 번들거린다고 과도하게 세안을 하게 되면 되려 여드름에 좋지 않다.피부의 1차적 역할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샌드백을 자주 치는 권투선수 주먹에 굳은살이 생기듯 세안제로 피지를 제거하면 할수록 피지선은 자극되어 더 왕성히 피지를 만들어낸다.게다가 세안은 피부장벽의 손상을 가져온다.피부장벽이 손상되면 모공 입구에 비정상적으로 각질을 많이 만드는 결과를 초래해서 모공이 막히기 쉬워진다.여드름은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여드름균읜 증식을 도와주는 환경을 조성한다.여드름 피부의 경우 심하면 하루 5~6회 세안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대 지나친 세안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하루 2~3회(아침,저녁 정도)의 세안을 하는 것이 좋고 세안후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된 스킨과 트러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민감한 내 피부,'베이비 로션은 순하니까 좋을거야'

피부가 민감해 화장품이 잘 맞지 않아서  고민인 사람도 있다.그래서 차선책으로 '아기들에게 사용하는 화장품이라면 안전하겠지'라고 생각해 유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그러나 그것은 유아 피부의 특성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하는 말이다.유아는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서 건성 피부라고 할 수 있다(참고로 피지선은 사춘기에 성호르몬과 더불어 발달되기 때문에 지성 피부는 사춘기 이후에 만들어진다.)민감성 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건성 피부를 가진 경우도 있지만 지성피부이면서 여드름,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잘 생기는데도 민감성 피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즉 건성피부용으로 제작되는것이다.이런 유분이 많은 제품을 지성 피부가 사용하면 그렇지 않아도 많은 피지와 제품안의 유분이 섞이면서 모공을 막기 쉽고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다.따라서 '베이비 로션=순함'이 아니라'베이비=건성 피부'로 기억하자.

먹는 화장품이 바르는 화장품보다 효과적이다?

비타민을 챙겨 먹듯이 화장품도 바르는 것이 아니라 먹는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더 정확히 말하자면 피부에 직접 발라 피부를 보호하거나 가꾸던 것에서 이제는 먹어서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주자는 것이다.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먹는 수분 보충제와 콜라겐이다.피부노화를 가져오는 첫번째 원인이 자외선이라면 두번째는 수분이다.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쉽고 세포의 노화도 빨라진다.그래서 먹는 수분 보충제거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의학적으로 효과가 미지수다.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모두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된 후 작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진피를 메우는 데 사용이 되는지 확인이 어렵다.비타민C도 마찬가지이다. 비타민C 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주끈깨나 기미가 없어지지 않는다(그런데도 여전히 비타민C를 먹으면 기미나 주끈깨가 없어진다는 광고가 판을 친다).연구에 의하면 먹는 비타민C의 7% 정도만이 피부에서 발견된다고 한다.차라리 피부에 발라서 흡수시키는 것이  더 좋다.다만 콜라겐은 평소 음식물로 섭취하기 어려운 아미노산 성분이기 때문에 먹어서 보충하는 것도 좋다.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과정은 개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 공통적 특성이 있다.

1.신체적 특성

세포의 노화-뼈와 근육이 위축되어 근육이 위축되어 등이 굽고 키가 줄어들며 피하지방이 감소하여 전신이 마르고 주름이 많아진다.면역능력의 저하-잠재하고 있던 질병이 나타나거나 질병이 발생할 경우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되어 죽음을 맞기도 한다.잔존능력의 저하-신체조직의 잔존능력이 저하되고 적응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회복능력의 저하-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은 합병증이 쉽게 올 수 있어 사소한 원인으로도 중증에 이를 수 있다.비가역적 진행-노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이며 인간의 노력으로 노화의 진행을 막을 수 없다.

2.심리적 특성

우울증의 경향이 증가-우울증에 빠진 노인은 불면증,식욕부진,체중감소 등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고 기억력이 저하되고 흥미와 의욕을 상실하는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게 된다.주변 사람들에서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타인을 비난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내향성의 증가-청장년기에는 심적 에너기가 바깥 사회생활로 향해 있다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내면으로 향하기 때문에 내향성이 나타난다.조심성의 증가-나이가 들수록 조심성이 증가한다.조심성이 증가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일의 결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한다는 의견과,시청각 및 지각 능력이 감퇴하고 자신감이 감퇴하기 때문에 조심성이 증가한다는 의견이 있다.나이가 들수록 질문이나 문제에 대한 대답을 할지 망설이거나 하지 못하며 때에 따라서는 중립을 지키곤 한다.결단력이나 행동이 느려지고 매사에 신중해진다.경직성의 증가-노인은 자신에게 익숙한 습관적인 태도나 방법을 고수한다.매사에 융통성이 없어지고 새로운 변화를 싫어하며 도전적인 일을 꺼리는 경향을 보인다.새로운 도구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데에 저항한다.생에 대한 회고의 경향-자신이 지나온 일생의 여러 요인들 즉 가족구성,신체적 조건,결혼,취업,직장 생활,부부 생활,성생활,성역할 등 떠올려 보게 된다.지난 생에 대한 회상은 응어리졌던 감정을 해소하고 실패와 좌절에 담담해져 자아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다가오는 죽음을 평온한 마음으로 맞을 수 있게 한다.친근하 사물에 대한 애착심-오랫동안 자신이 사용해 오던 친근한 사물에 대해 애착이 강하다.애착은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거나 마음의 안락을 찾는데는 도움을 준다.친근한 사물에 애착을 보이는 이유는 자기 자신과 주변이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안도감,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세월의 흐름속에서 자기정체감을 유지하려는것이다.유산을 남기려는 경향-노인은 죽음의 필연성을 인식하고 생명이 유한하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자신이 이 세상에 다녀갔다는 흔적을 후세에 남기고자 한다.자긴이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인정받고자 한다.이러한 생각으로 노인들은 혈육,물질적 재산,창조적 업적,전통과 가치 등을 남기고자  한다.의존성의 증가-신체적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체적으로 의존하게 된다.임금 노동자로서의 역할을 상실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의존하게 된다.중추신경조직이 퇴화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의존하게 된다.중요한 사람을 상실하게 되면서 사회적,심리적,정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더 의존하게 된다.

3.사회적 특성

노인이 되면 사회적 역할이  변화된다.역할 변화를 편안하게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해오던 역할을 갑작스럽게 상실한 경우 위기를 경험하기도 한다.새로운 기술과 적응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 역할 변화도 스트레스를 초래한다.노인은 경쟁사회에서 노동력의 노화와 생산성의 감소 등을 겪으면서 젊은 세대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고 상실감과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역할상실-노인에게 사회적 역할 변화가 생기는 대표적인 사건은 은퇴이다.은퇴로 인해 사회적 역할을 상실할 뿐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가장으로서의 역할이나 어머니로서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잃게 되어 심리적으로 위축된다.경제적 빈곤-노인의 대부분 자신이 일하던 직장에서 퇴직하여 여가생활이나 새로운 일을 수행하게 된다.노후소득을 위한 연금이나 노후자금이 없는 경우에는 경제적 빈곤에  놓이게 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노인 빈곤률이 가장 높은 곳이 한국이다.유대감의 상실-노인은 직장에서 퇴직하면서 사회적 관계도 줄어들게 된다.친척이나 친구 관계도 소원해지고 그들과의 유대감도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된다.단순화된 관계속에서 노인은 고독감과 우울감이 증가하게 되고 자살까지 발생하기도 한다.사회적 관계 위축-노인은 신체적 노화를 경험하면서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질환을 갖게 된다.고혈압,당뇨 등의 만성 질환은 다른 질환과 복합되어 나타나면서 신체적 기능을 쇠퇴시키고 사회적관계에서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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